크리스채니티 투데이 잡지에 실린 데이빗 로빈슨과 관련된 기사는 눈에 띈다. 이 잡지는 '왜 모든 사람이 데이빗 로빈슨을 존경할까?(Why everyone looks up to David Robinson)'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낸 바 있다. 그 잡지와 다른 언론 매체에 소개된 내용을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한다.
로빈슨은 자신의 세 자녀들이 세상적으로 성공하는 것 보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매년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백만장자이지만 그의 순수한 열정은 남다르다. 데이빗 로빈슨 재단을 설립해 편부모 가정과 불우가정을 돕고 있는 그는 마태복음 5장14절의 말씀에 큰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세상의 빛이 되길 원해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마태복음 5장14절)”
로빈슨은 초등학생 중 문제아 94명을 뽑아 학교에 계속 다니면 대학까지 학비를 보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현재 94명 중 90명이 고교 졸업반이다. 로빈슨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고교 시절 운동선수로는 드물게 SAT시험(미국의 수능 시험)에서 1300점 이상을 받았던 그는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배운 후 눈빛이 빛날 때 희열을 느낀다"고 고백한다. 로빈슨의 빛이 되기 위한 사역은 농구경기장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그는 동료들이 신앙은 현실이라는 것을 알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동료들을 사랑한다는 생각을 자주합니다. 또한 그들이 영적인 대화를 나누고자 할 때 항상 먼저 달려가기 위해 준비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능력에 감사
로빈슨은 하킴 올라주원, 샤킬 오닐과 함께 NBA의 최고 센터중의 한 명이다. (필자주: 90년대에는 그랬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지 않는다. "저는 달리고 점프하고 블락샷을 하고 덩크슛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자랑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기에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로빈슨이 하나님 앞에 낮은 자가 된 것은 오래 전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91년 6월8일 일어났던 사건 이후 그는 하나님께 붙잡힌 자가 됐다. 이날 로빈슨은 '챔피언스 포 크라이스트(Champions for Christ)'의 한 목사와 대화를 나눴다. 대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데이빗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나요?(목사)”
“물론입니다.(데이빗)”
“기도하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시지요.(목사)”
“하루 세 번 식사할 때 기도합니다.(데이빗)”
“성경을 읽는데 얼마나 시간을 보내나요?(목사)”
“.......”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할 때 그와 많은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지요? 그에 대해 더 많이 알려고 하지 않나요?(목사)”
성자 데이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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