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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ces by abcdz2000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옛 선원들은 해도를 제작하면서 두려움을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아직 가보지 못한 광활한 바다를 그리고 그 위에다 ‘이무기의 보금자리’, ‘악마의 집’, ‘귀신의 소굴’ 같은 지명을 적어 넣었습니다. 저마다 내면의 지도를 그린다면 곳곳에 비슷한 이름들을 붙이지 않았을까요? 부대끼고 싸우는 바다는 ‘이무기의 보금자리’라고 부릅니다. 따뜻한 기운이 사라진 바다에는 ‘악마의 집’이라는 문패를 답니다. 죽음과 영원한 세계가 시작되는 지점에는 ‘귀신의 소굴’이라고 표시해 둡니다. 여러분의 지도는 어떻습니까?

아직도 무시무시한 지명들이 즐비하다면, 헨리 5세 시대의 유명한 선장 존 프랭클린 경을 보고 용기를 내십시오. 당대의 탐험가들이라면 누구나 그랬겠지만 그에게도 대양은 수수께끼로 가득 찬 세계였습니다. 하지만 동료들과 달리 존 프랭클린 경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해도를 새로 손에 넣으면 ‘이무기의 보금자리’, ‘악마의 집’, ‘귀신의 소굴’ 따위의 지명을 지워 버리고 거기다가 ‘하나님이 계신 곳’이라는 이름을 써 놓은 겁니다.

자신의 지도를 돌아보고 같은 표시를 해두십시오. 하나님이 존재하시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이사를 가든, 군에 입대를 하든, 승진을 하든, 퇴직을 하든, 입원을 하든 절대로 주님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는 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일용할 양식」/ 맥스 루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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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속에 있는 예수(Christ in Culture)를 주관점으로 묵상 내용과 생각을 나눕니다. Since 2006/01 (http://blog.daum.net/bbjjp) by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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